디플정-경북도, DPG 협력체계 구축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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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DPG, 위원장 고진)는 10일 경상북도청 안민관 사림실에서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디지털플랫폼정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PG와 경북도는 ▲초거대 AI 기반 행정업무 활용 서비스 개발‧확산 지원 ▲디지털 트윈 인프라 기반 지역문제 해결 ▲경북도 거점 대학‧기관‧기업 등이 참여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네트워크 구축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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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DPG, 위원장 고진)는 10일 경상북도청 안민관 사림실에서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디지털플랫폼정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진 위원장과 이철우 도지사, 경북 DPG 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했다.
DPG와 경북도는 ▲초거대 AI 기반 행정업무 활용 서비스 개발‧확산 지원 ▲디지털 트윈 인프라 기반 지역문제 해결 ▲경북도 거점 대학‧기관‧기업 등이 참여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네트워크 구축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 측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4.14.)'의 이행 과제 중 ▲지역 디지털플랫폼 기반 마련을 위한 차세대 지방행정시스템 및 지방공공기관 통합업무플랫폼 구축 ▲경북 DPG 협의체 구성‧운영에도 협업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두 기관이 디지털 전자협약서에 서명하고, 제1기 경북 DPG 협의체(경북도 내 연구기관장, 3개 대학교 부총장,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기업 대표자, 대학 창업동아리 학생, 농업인 등으로 구성) 위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진행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방이 중심인 시대가 되고, 지난날 대한민국 근대화 선봉의 영광을 다시 누리기 위해서는 도정 전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경북도가 ICT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공공행정뿐만 아니라 농축산업, 제조산업, 문화, 관광, 복지, 안전 등 모든 영역에 디지털을 입혀 더 빠르고 똑똑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진 위원장은 “대한민국 디지털 선도 국가 실현에 경북이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경북도민들이 디지털을 통해 공공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수도권과 지방이 분리되지 않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PG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역량의 지역 확산을 목표로 각 광역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관계를 다지고 있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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