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상승' 알론소의 후계자, 뮌헨-도르트문트-PSG에 이어 아스널까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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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이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맹이 노리는 마르틴 수비멘디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영국 매체 '90MIN'은 10일(한국시간) "아스널 스카우트들은 레알 소시에다드와 벤피카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보기 위해 산 세바스티안에 있었다. 주된 이유는 수비멘디의 진전을 관찰하기 위해서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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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이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맹이 노리는 마르틴 수비멘디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영국 매체 ‘90MIN’은 10일(한국시간) “아스널 스카우트들은 레알 소시에다드와 벤피카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보기 위해 산 세바스티안에 있었다. 주된 이유는 수비멘디의 진전을 관찰하기 위해서였다”고 보도했다.
수비멘디는 현재 유럽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소시에다드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그는 2018/19시즌 프로에 데뷔했다. 수비멘디는 2020/21시즌 공식전 41경기에 출전하며 본격적으로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이후 수비멘디는 소시에다드에서 자신의 입지를 넓혀갔다. 그는 2021/22시즌 47경기 3골 2도움, 2022/23시즌에는 44경기 1골 4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이번 시즌에는 17경기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수비멘디의 성장 과정은 스페인의 전설 사비 알론소와 비슷하다. 현역 시절 수비멘디와 같은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알론소 역시 소시에다드 유소년 팀 출신이다. 알론소는 소시에다드 이후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에서 활약했다가 2017년 7월 축구화를 벗었다. 그는 현재 바이엘 레버쿠젠 감독을 맡고 있다.
‘90MIN’에 의하면 수비멘디는 2027년까지 소시에다드와 계약했으며 5000만 유로(한화 약 701억 원)의 방출 조항이 들어 있다. 그는 현재 아스널의 영입 명단에 올라 있다. 2003/04시즌 이후 20년 만에 EPL 우승에 도전하는 아스널은 수비멘디 영입을 통해 중원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
아스널만 수비멘디를 노리는 건 아니다. ‘90MIN’에 의하면 아스널뿐만 아니라 뮌헨, 도르트문트, PSG의 관계자도 소시에다드와 벤피카의 경기에 있었다고 알려졌다. 이 매체에 의하면 뮌헨은 아스널과 같은 이유로 소시에다드의 홈구장 레알레 아레나를 방문했다. 어떤 구단이 수비멘디를 데려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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