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메이브’ 30일 첫 번째 EP 앨범 발매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가 30일 첫 번째 EP 앨범을 발매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버추얼 아이돌 그룹 ‘MAVE:(메이브)’가 오는 30일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EP 앨범 ‘What’s My Name(왓츠 마이 네임)’을 발매한다고 10일 밝혔다.

‘What‘s My Name’은 메이브가 앨범 단위로는 처음 선보이는 신보다.

특히 이번에는 싱글이 아닌 EP앨범이기에 메이브의 세계관을 담은 다양한 신곡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추지연 사업실장은 “메이브만의 스토리가 감각적인 연출과 퍼포먼스 속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협업한 ‘메이브’는 감정의 자유를 찾아 미래에서 온 4명의 아이들이 2023년 지구에 불시착했다는 이색적인 세계관을 내세운 아이돌 그룹이다.

멤버 시우는 리더이자 메인 보컬이며 제나는 리드 보컬, 타이라는 메인 래퍼이자 퍼포먼스를 담당하며 마티는 서브 래퍼를 맡고 있다.

‘메이브’는 지난 1월 데뷔곡 ‘판도라’로 뮤직비디오 조회수 3000만을 돌파, 버추얼 아이돌로서 공중파 음악방송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4500만회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K-POP팬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