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내년 본예산 4조5천억원 편성…올해보다 3.8% 줄어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3. 11. 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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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내년도 본예산으로 4조 5022억 원을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보다 3.8%(1765억 원) 줄어든 수치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생 스마트기기 보급 1011억 원, 스마트 칠판 보급 359억 원,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59억 원 등 미래교육기반 조성에 1671억 원을 편성했다.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학습활동 지원비 129억 원, 에듀페이 지원 385억 원, 신입생 입학지원금 136억 원 등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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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 이전수입 13.1% 감소
기초학력 향상과 학력 신장
교육격차 완화 및 안전관리 집중
전북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도교육청은 내년도 본예산으로 4조 5022억 원을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보다 3.8%(1765억 원) 줄어든 수치다.

도교육청은 미래교육 기반 조성, 기초학력 향상과 학력 신장, 교육격차 완화, 학생 해외연수, 교권과 학생 인권의 조화, 학생 안전 관리 등에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세입 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올해보다 5497억 원(13.1%) 줄었고,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도 233억 원(5.7%) 감소했다.

부족한 재원은 통합교육재정안정화기금 2540억 원과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1517억 원을 활용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생 스마트기기 보급 1011억 원, 스마트 칠판 보급 359억 원,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59억 원 등 미래교육기반 조성에 1671억 원을 편성했다.

기초학력 향상과 학력 신장에 199억 원, 미래학교 운영 77억 원 등 교육과정 지원에 289억 원을 세웠다.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학습활동 지원비 129억 원, 에듀페이 지원 385억 원, 신입생 입학지원금 136억 원 등을 편성했다.

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비(2888명 참여) 128억 원, 교권 보호 및 교원치유 지원 34억 원, 인권보호와 증진비 9억 원 등을 마련했다.
무상 급식 지원비 1529억 원, 누리과정 지원비 1058억 원, 학교 신·증설비 866억 원도 편성했다.

예산안은 도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3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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