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능일 20개 지점에 무료택시 105대 배치

남양주시청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오는 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모범운전자회와 광일협동조합은 수능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택시 105대를 동원해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무료 수송한다.

무료택시 탑승 장소는 금곡동 구 종점, 동남마트, 평내동 상업지구 강남프라자, 평내농협, 화도읍 구남매약국, 마석역, 마석중흥 CU, 다산동 헤리움 택시승차장, 빙그레 앞 택시승차장, 와부읍 덕소 맥도날드, 평내호평역, 호평1차 대명루첸아파트 택시승차장, 장현현대병원, 롯데시네마 진접점, 진건농협하나로마트, 퇴계원 극동아파트 탐진추어탕, 별내역, 별가람역 2번 출구, 오남읍 어내미농협, 오남역 등 20곳이다.

또 원활한 수험생 수송을 위해 입실시간 전까지 각 노선버스 배차간격이 단축되며, 시험장 주변 도로 불법 주정차 계도도 강화된다.

이와 함께 모범운전자회 등 60여명이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를 지원하며, 지역 택시업체 5곳도 수능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8시까지 지정 장소 외의 장소를 돌며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 무료 수송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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