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창립 20주년, 구자은 “스무 살 기세로 위기 극복”

권유정 기자 2023. 11. 10. 13: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자은 LS회장은 "두려움 없는 스무 살의 기세로 어려운 상황 이겨내고, 비전 달성을 위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구 회장은 "LS는 지난 20년 동안 많은 시련을 극복하며 충분한 역량을 쌓아왔기 때문에 향후 기회에 더 집중한다면 어떤 험난한 위기도 이겨낼 것"이라며 "올해 초 발표한 LS 비전 2030은 지속가능한 미래로 안내하는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념행사 대신 지역사회 기부

구자은 LS회장은 “두려움 없는 스무 살의 기세로 어려운 상황 이겨내고, 비전 달성을 위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구자은 LS 회장이 LS그룹 창립 20주년을 맞아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 'LS티비'를 통해 임직원 격려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LS그룹 제공

구 회장은 10일 LS그룹 창립 20주년을 맞아 “이제 스무 살 청년이 된 LS는 가장 역동적이고 도전적일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LS는 최근의 엄중한 경영 환경을 고려해 별도 행사를 하지 않고, 구 회장 의견을 반영해 지역 사회 내 희귀질환 아동 20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구 회장은 “LS는 지난 20년 동안 많은 시련을 극복하며 충분한 역량을 쌓아왔기 때문에 향후 기회에 더 집중한다면 어떤 험난한 위기도 이겨낼 것”이라며 “올해 초 발표한 LS 비전 2030은 지속가능한 미래로 안내하는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비전 2030은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CFE)과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가 되겠다는 회사 목표가 담겼다.

구 회장은 “임직원 모두가 비전 달성을 위해 비장한 자세로 저력을 다시 모은다면 머지않아 우리의 위상은 지금보다 훨씬 달라져 있을 것”이라며 “지금의 폭풍우를 이겨내고 목표에 다다른 날 모두 함께 마음껏 샴페인을 터뜨리자. 우리는 그럴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