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일본 이데미츠 코산 R&D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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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오는 12일까지 일본을 방문중인 이권재 시장이 일본 치바현 소데가우라시 소재 이데미츠 코산 R&D센터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장은 R&D센터 견학 직후 "오산에 투자한 이데미츠코산의 사업·연구 현장에서 미래를 본다"며 "오산에서 진행할 이데미츠 코산의 프로젝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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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오는 12일까지 일본을 방문중인 이권재 시장이 일본 치바현 소데가우라시 소재 이데미츠 코산 R&D센터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장은 국외 자매교류도시인 히다카시 방문 등을 위해 지난 9일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출국했다.
이번 방문은 오산 내삼미동 일원에 오산 R&D 연구센터 건립을 추진중인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측 초대에 따라 이뤄졌다.
이 시장은 R&D센터 시찰에 앞서 이데미츠 코산 전자재료사업부 나가세 타카미쯔 본부장, 이토 히카루 한국프로젝트 총괄 리더 등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데미츠 코산 측의 안내에 따라 R&D 연구센터 내 리튬전지 사업부, 차세대소재 연구소, 전자재료 사업부 등 고기능재, 선진 머터리얼 관련 시설을 차례대로 둘러봤다.
이 시장은 R&D센터 견학 직후 “오산에 투자한 이데미츠코산의 사업·연구 현장에서 미래를 본다”며 “오산에서 진행할 이데미츠 코산의 프로젝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산시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수도권 반도체 벨트에 중심에 있다는 강점이 있는 곳으로 이데미츠 코산측이 추가 투자 시 양측이 상생·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모기업인 이데미츠코산은 연 매출 95조 원규모의 일본 대표 석유화학 및 소재 기업이다.
해외 첫 단독 R&D 법인인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를 오산시에 설립했다.
이데미츠 코산 오산 R&D 연구센터는 내삼미동 일원에 구축돼 오는 2024년 상반기에 가동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280억 원 투자계획과 신규 고용창출 80명 이상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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