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이달의 임산물, 사람의 뇌를 닮은 '호두'

김양수 기자 2023. 11. 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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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11월 이달의 임산물로 '호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산림청은 매달 이달의 임산물 선정을 통해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고 임산물의 우수성 및 올바른 구매를 안내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지속 선정해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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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11월 이달의 임산물로 '호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산림청은 매달 이달의 임산물 선정을 통해 임산물의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고 임산물의 우수성 및 올바른 구매를 안내하고 있다.

11월 임산물로 선정된 호두는 사람의 뇌와 비슷하게 생겨 기억력에 좋다고 알려졌다. 호두의 가장 큰 효능 중 하나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와 리놀렌산이 풍부하다는 점이다.

리놀렌산은 뇌의 기능을 돕고 기억력을 높여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오메가3는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혈관질환과 심장건강에 도움을 준다.

호두는 특유의 고소함으로 다른 음식에 곁들여 먹기 좋아 디저트류에 적합하다. 설탕 코팅을 입힌 호두 정과는 답례품으로 인기가 많고 곶감을 얇게 펴 크림치즈와 호두를 올리고 돌돌 말아 먹는 호두곶감말이는 달달하고 고소한 간식으로 인기가 좋다.

또 우유와도 궁합이 좋아 쉐이크로 갈아먹거나 요거트 위에 올려 먹기도 한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날 수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지속 선정해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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