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안정 응급서비스 제공 ‘24시간 문 여는 의료기관’ 정부 적극 행정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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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에는 종합병원(응급의료기관)이 없다.
하지만 지난 7월부터 '24시간 문(Moon)여는 의료기관'을 본격 가동하며 이 문제가 해소됐다.
10일 중구에 따르면 민선8기 주요 공약으로 선보인 '24시간 문여는 의료기관'이 정부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올웨이즈, 24시간 Moon여는 의료기관 운영으로 영종국제도시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첫걸음 내딛다'라는 사례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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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올웨이즈, 24시간 Moon여는 의료기관 운영으로 영종국제도시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첫걸음 내딛다’라는 사례를 제출했다. 온라인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인사처장상)을 받았다. 앞서 구는 현지 주민들과 관계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로부터 지원을 이끌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을 필두로 간호사·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꾸려졌다.
주민들의 고질적 불편 사항을 해결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기관 명단에 최종 포함됐다. 앞으로 구는 중장기 과제인 종합병원 유치 등 영종지역 응급의료시스템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의 당위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된 결실”이라며 “구민이 공감하는 행정, 삶의 질을 높이는 적극행정 문화를 토대로 서비스 품질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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