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2019년 7명에게 고소 당해 “투자, 취업, 혼인빙자 다양해”(실화)[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11. 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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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가 2019년에만 무려 7명에게 고소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11월 9일 방송된 MBC TV '실화탐사대'는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를 둘러싼 여러 의혹을 파헤쳤다.

이날 제작진은 전청조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20대 A씨를 만났다.

방송에는 2019년 한 해 동안 전청조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고소한 사람만 7명이라는 정보가 나와 충격을 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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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TV ‘실화탐사대’
사진=MBC TV ‘실화탐사대’

[뉴스엔 이슬기 기자]

전청조가 2019년에만 무려 7명에게 고소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11월 9일 방송된 MBC TV '실화탐사대'는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를 둘러싼 여러 의혹을 파헤쳤다.

이날 제작진은 전청조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20대 A씨를 만났다. 그는 "언니 능력되니까 빌려달라는 거고 갚을 수 있겠지 싶어서 빌려줬는데 투자 이야기를 꺼냈다. 취업시켜 준다고 했다"라며 전청조에게 속았던 과거를 이야기했다.

이어 A씨는 "(언니가) 불러냈을 때도 한남동으로 불렀고, 비싼 집과 비싼 차를 보여주면서 재력을 과시했다”고 말했다. 전청조는 재력을 과시해 1,700여 만원을 갈취한 것이다.

A씨는 "(남현희와 결혼발표 기사를 보고) 이름도 안 바꾸고 얼굴도 안 바꾸고 인터뷰를 할 수 있을지 싶었다”고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전화를 받은 전청조는 안 들리는 척을 하는 등 연기를 하기도 했다.

방송에는 2019년 한 해 동안 전청조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고소한 사람만 7명이라는 정보가 나와 충격을 더하기도 했다. 투자와 취업, 혼인빙자까지 그의 사기 방법이 다양했던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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