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아이디, LG채널과 日서 9개 FAST 채널 론칭…CTV 사업 확장

김보영 2023. 11. 1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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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미디어 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사내 벤처 뉴 아이디(대표 박준경)가 지난 11월 7일, LG 전자의 글로벌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인 'LG 채널(LG Channels)'과 손을 잡았다.

이를 통해 일본에서 뉴스, 키즈, 스포츠, 푸드, 음악, 드라마 등 총 9개의 FAST 채널을 일제히 론칭하며 CTV(Connected TV, 인터넷과 연결된 TV 스크린을 통해 콘텐츠를 시청하는 플랫폼) 기반 미디어 사업을 본격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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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콘텐츠미디어 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사내 벤처 뉴 아이디(대표 박준경)가 지난 11월 7일, LG 전자의 글로벌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인 ‘LG 채널(LG Channels)’과 손을 잡았다. 이를 통해 일본에서 뉴스, 키즈, 스포츠, 푸드, 음악, 드라마 등 총 9개의 FAST 채널을 일제히 론칭하며 CTV(Connected TV, 인터넷과 연결된 TV 스크린을 통해 콘텐츠를 시청하는 플랫폼) 기반 미디어 사업을 본격 확장한다.

아시아 콘텐츠 대표 소비국으로 꼽히는 일본의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뉴 아이디는 LG전자의 ‘LG 채널 재팬(LG Channels Japan)’에 K-콘텐츠 관련 채널을 일본 현지에 신규 개설했다.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FAST 채널의 의미를 확대한 ‘YTN’(뉴스), 전 세계 키즈 패밀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더핑크퐁컴퍼니의 ‘아기상어 TV(BABY SHARK TV)’(키즈), 최신 케이팝을 즐길 수 있는 ‘NEW KPOP’과 ‘YG TV’(케이팝)을 론칭했다. 여기에 MBC 드라마 ‘역전의 여왕’, ‘내조의 여왕’, ‘베토벤 바이러스’ 등을 각 채널에서 연속으로 시청할 수 있는 싱글 IP 채널도 공개했다. 뉴 아이디는 내년 초까지 일본 현지에만 30여 개 이상 채널을 추가할 계획이다.

전 세계 1억 가구 이상의 CTV 시청자를 대상으로 30여 개 주요 FAST 플랫폼에 200여 개 이상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뉴 아이디의 박준경 대표는 “콘텐츠 소비자와 프리미엄 광고 시장을 모두 갖춘 일본 지역 FAST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자체 송출/광고 솔루션 공급 확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뉴 아이디는 북미 2개, 남미 11개, 유럽 18개, 아시아 2개, 오세아니아 1개 국가 등에 진출하며 K-콘텐츠 진출 활로를 확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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