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치매 환자 어떻게 돕나…대전광역치매센터 VR콘텐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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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치매센터는 치매환자 대면 시 대처법에 대한 VR(가상현실) 체험 콘텐츠 '나 여기 있어요'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나 여기 있어요'에는 대전의 랜드마크인 한빛탑 앞에서 배회하고 있는 실종 치매환자의 모습이 담겼다.
콘텐츠는 △치매환자 증상 찾기 △가족에게 연락하기 위한 확인사항(배회 인식표 찾기) △치매환자와 대화하는 방법 등 약 15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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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길을 잃은 치매 환자를 만났을 때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치매환자 대면 시 대처법에 대한 VR(가상현실) 체험 콘텐츠 ‘나 여기 있어요’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나 여기 있어요’에는 대전의 랜드마크인 한빛탑 앞에서 배회하고 있는 실종 치매환자의 모습이 담겼다.
콘텐츠는 △치매환자 증상 찾기 △가족에게 연락하기 위한 확인사항(배회 인식표 찾기) △치매환자와 대화하는 방법 등 약 15분으로 구성됐다.
센터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닥터 선명희’가 체험을 이끌어가며, 마지막에는 체험한 내용을 퀴즈로 풀며 환자 발견 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오응석 센터장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치매관리 서비스 콘텐츠를 개발해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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