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로조 "아시아 판매 증가...日 수주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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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로조가 유럽 발주 부진에 올 3분기 실적이 감소했다.
누적 실적은 아시아 지역 판매가 늘면서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인터로조 관계자는 "유럽에서 실리콘 클리어 렌즈 판매를 위해 여러 잠재 고객과 협상을 하고 있고, 일본에서도 대량 신규 수주 논의를 하고 있어 늦어도 내년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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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로조가 유럽 발주 부진에 올 3분기 실적이 감소했다. 누적 실적은 아시아 지역 판매가 늘면서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인터로조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304억원, 영업이익이 7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6.9%, 12.6% 감소했다. 회사 측은 유럽 주요 고객들이 재고를 소진하느라 주문을 줄인 탓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로조 관계자는 "유럽에서 실리콘 클리어 렌즈 판매를 위해 여러 잠재 고객과 협상을 하고 있고, 일본에서도 대량 신규 수주 논의를 하고 있어 늦어도 내년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946억원, 영업이익은 24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6%, 9%씩 늘었다.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일본 매출은 301억원으로 7%, 중국 매출은 57억원으로 57% 증가했다.
인터로조는 콘택트렌즈 회사로 수출의 비중이 약 70%에 달한다. 아시아 시장에서 컬러렌즈를,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클리어 렌즈를 판매하고 있다.
하드렌즈, 소프트렌즈에 이어 3세대 렌즈로 평가받는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도 개발해 국내에 판매하고 있고, 미국에서는 올초 임상시험을 통과하고 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내년 완료를 목표로 일본, 중국 등 지역에서도 인허가 작업을 하고 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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