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히샬리송, 사타구니 수술 "나는 돌아올 것이다"...재활 예정

가동민 기자 2023. 11. 10. 1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히샬리송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재활에 나설 예정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히샬리송이 사타구니 수술을 받았다. 그는 즉시 구단 의료진과 함께 재활을 시작한다. 앞으로 몇 주 안에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히샬리송 SNS

[포포투=가동민]


히샬리송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재활에 나설 예정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히샬리송이 사타구니 수술을 받았다. 그는 즉시 구단 의료진과 함께 재활을 시작한다. 앞으로 몇 주 안에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히샬리송은 에버턴에서 도미닉 칼버트-르윈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히샬리송은 전방에서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면서 수비를 위협했다. 제공권 싸움에서도 강점을 보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공격 지역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인 히샬리송에게 관심을 가졌고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였다. 많은 기대를 받으며 토트넘에 왔지만 지난 시즌 리그 1골에 그쳤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을 떠나보냈다. 케인은 토트넘의 득점 걱정을 말끔이 없애줄 만큼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에도 토트넘이 리그에서 넣은 70골 중에서 케인의 골이 30골이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오랜 구애를 펼치면서 팀을 떠났다. 그러면서 히샬리송이 주전 공격수로 나왔다.


하지만 히샬리송의 부진은 이번 시즌에도 계속됐다. 전방에서 버티는 힘이 부족했고 연계 플레이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특히 공 소유가 되지 않아 토트넘은 공격 전개에 있어 어려움을 겪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 대신 손흥민을 원톱으로 기용했다. 이는 성공적이었다. 번리전 해트트릭을 시작으로 손흥민의 득점력이 살아났고 손흥민은 리그 8골로 득점 공동 2위가 됐다.


손흥민이 원톱으로 위치를 옮겼지만 히샬리송은 꾸준히 선발로 나왔다. 왼쪽 윙어로 나와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첼시전에선 결장했다. 히샬리송은 부상 소식을 전했다.


경기 후 히샬리송은 "최근 내게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 건강에 이상이 있었다. 의료진과 소통을 마쳤고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그동안 대표팀과 소속팀을 위해 뛰느라 나를 돌볼 겨를이 없었다. 잠시 쉬어야 할 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히샬리송은 개인 SNS를 통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