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전국 유일 아파트값 연속 상승… `영주자이 시그니처` 온다

연소연 2023. 11. 1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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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자이 시그니처 조감도

수도권에서 시작된 부동산 시장 훈풍이 지방까지 번지면서 신규 분양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20개월 이상 아파트값이 상승하고 있는 영주시에서 작년부터 수요자들이 기다려온 단지가 분양을 알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7월 0.03% 오르며, 13개월 만에 상승 전환됐다. 특히 경북 영주시는 홀로 올해 9월까지 21개월 연속으로 아파트값이 상승하고 있다. 20개월 이상 연속으로 아파트값이 오른 지역은 전국에서 영주시가 유일하다.

영주시 아파트값이 계속해서 상승하는 까닭은 신규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실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영주에 공급된 새 아파트는 2823가구로 동기간 경북에 공급된 14만1461가구에 비하면 매우 적은 비율이다. 공급이 없다 보니 기존 아파트값이 떨어지지 않고, 상승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굵직한 개발호재가 계획되면서 지역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특히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키워드인 국가산업단지가 계획되어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베어링 산업이 특화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계획을 승인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2027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올해 4분기부터 토지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완공 시 5조7827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와 3756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영주시와 SK스페셜티㈜가 5000억 원 규모의 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 공장 신·증설 투자유치 협약도 체결해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는 "경북 영주시는 굵직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우수하고, 새 아파트 공급이 적어 부동산 침체기에도 홀로 집값이 상승했다"며, "이에 신규 공급에 대한 관심이 타 지역보다 높은데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는 시점에는 신축, 특히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값이 많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미래가치가 뛰어난 영주시에 작년부터 수요자들이 기다려온 랜드마크가 분양을 알려 화제다. GS건설이 영주에 첫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단지 '영주자이 시그니처'가 그 주인공이다.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27층 8개동 전용면적 84~117㎡ 총 76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분양 가구수는 △84㎡A 415가구 △84㎡B 42가구 △84㎡C 166가구 △102㎡ 67가구 △117㎡ 73가구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주로운, 자이로운' 사진 참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영주자이 시그니처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를 찾아 응모하면 선별을 통해 향후 모델하우스에 전시하고, LG 냉장고, 친환경 음식물 분쇄기(자이S&D파이널키친)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4~5베이 판상형 위주로 일부 타입은 3면 발코니 확장으로 된 특화설계가 돋보인다. 집안 곳곳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을 배치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특히, 주방은 동선을 최적화해 다양한 공간활용에 편리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영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입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주민공동시설이 마련된다. 단지 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어린이집, 스카이라운지북카페(클럽 클라우드)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춰 주거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남쪽으로 접해 있는 축구장 2배 크기 약 4000여 평의 기부채납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북서쪽으로는 철탄산이 펼쳐져 있고, 지형을 활용한 배치로 뛰어난 개방감을 자랑하며, 공원 등 수려한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인근 원당천 산책로 등도 이용할 수 있어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다.

KTX 중앙선, 영주역, 영주종합터미널 등도 차량으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있으며, 특히 공사가 진행 중인 도담~영천 복선전철이 계획대로 2024년 개통되면 서울 청량리부터 영주까지 기존 2시간 30분에서 약 1시간 20분대로 이동 시간이 단축될 예정이다.

주변으로 산업단지도 많아 직주근접에 용이하다. SK스페셜티일반산업단지, 가흥일반산업단지, 영주일반산업단지, 영주장수농공단지 등을 차량으로 통근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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