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줏대 있는 음악할게요"…스트레이 키즈, 커리어 하이로 가는 '락스타'(종합)

오지원 2023. 11. 10. 12: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일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있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이번에도 자신들만의 음악으로 돌아와 글로벌 음악 시장을 정조준한다.

스트레이 키즈 새 미니 앨범 '락스타(樂-STA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오늘(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앨범에도 기대가 큰 건 최근 스트레이 키즈의 '커리어 하이'가 연일 이어지고 있기 때문.

이번 앨범의 키워드 '희로애락'처럼 스트레이 키즈 역시 성장 과정에서 어려움과 즐거움을 모두 느끼고 있을 터.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일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있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이번에도 자신들만의 음악으로 돌아와 글로벌 음악 시장을 정조준한다.

스트레이 키즈 새 미니 앨범 '락스타(樂-STA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오늘(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됐다.

'락스타'는 즐길 줄 아는 특별한 사람들이라는 의미와 함께 한 시대를 풍미하는 '락스타'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풀어냈다. 특히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락(樂)은 계속된다'는 메시지를 통해 모든 리스너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들겠다는 스트레이 키즈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타이틀곡 '락'은 동음이의어 樂과 ROCK을 활용한 언어유희로 듣는 재미를 더했다. 이를 포함해 '메가버스(MEGAVERSE)' '사각지대' '콤플렉스(COMFLEX)' '가려줘' '리브(Leave)' '소셜 패스(Social Path)' 한국어 버전, '락'의 록버전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이번에도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방찬, 창빈, 한)가 직접 앨범 작업에 나섰다. 방찬 씨는 앨범에 대해 "자유로운 스트레이 키즈의 모습을 새롭게 보여드리고 싶었다. 수록곡 포함해서 자유로움이 묻어나는 다양한 곡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도 기대가 큰 건 최근 스트레이 키즈의 '커리어 하이'가 연일 이어지고 있기 때문. 지난 앨범 '파이브스타'의 초동 판매량이 461만 7,499장을 달성해 자체 기록을 경신했고, 지난 세 개의 앨범이 연달아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글로벌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섰고, 9월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린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의 '베스트 K팝'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커리어 하이가 계속되는 탓에 승민 씨는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부담감도 많았다"고 했지만, "'락스타'라는 콘셉트에 맞게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그런 마음이 와닿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과 일본 총 5개 지역 돔 투어를 마친 스트레이 키즈는 "'이 넓은 공연장을 우리가 다 쓸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거대하게 느껴졌다. 부담감을 이겨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그런데 막상 팬들이 자리를 채워주니까 벅차고 소중함을 느꼈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 같은 글로벌 인기 비결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담은 음악을 꼽았다. 승민 씨는 "쓰리라차 프로듀싱 팀이 멤버들을 생각하면서 굉장히 좋은 곡을 써주고 있다. 덕분에 음악에 담긴 진정성이 팬들에게 닿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창빈 씨는 "앞으로도 고집 있고 줏대 있는 음악을 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이번 앨범의 키워드 '희로애락'처럼 스트레이 키즈 역시 성장 과정에서 어려움과 즐거움을 모두 느끼고 있을 터. 다만 끈끈한 팀워크로 '희로애락'을 함께 해오고 있다고 했다. 승민 씨는 "생활하다 보면 여러 힘든 감정과 행복이 들쑥날쑥하다. 그럴 때마다 8명이 뭉쳐서 '왜 이 길을 택했는가' 계속 생각한다"며 "멤버들과 고민을 자주 나누다 보니 우리의 한계를 넘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에도 '줏대 있는 음악'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제대로 전하겠다는 각오다. 이 '즐거운' 앨범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락스타'의 자리에 등극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제공 = OSEN]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