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맑고 초겨울 추위…낮 기온 '뚝'

노수미 2023. 11. 10. 12: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다시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낮 기온이 어제보다 10도가량 낮아지는 곳이 많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나오십시오.

[캐스터]

비가 그친 뒤, 다시 찬 공기가 강하게 밀려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앞으로 날은 더 추워질 것으로 보여서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셔야겠는데요.

우선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 0.8도로 출발했고요.

한낮에도 7도에 머물며 종일 춥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낮 최고 기온 광주 11도, 대구 13도로 어제보다 10도가량이나 낮아지겠습니다.

찬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이보다 3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보온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날이 더 추워집니다.

이에 따라 충청 이남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표됐습니다.

내일 아침 체감 온도 서울 영하 4도, 대구가 영하 2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오락가락한 날씨 속 농작물의 저온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까지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당분간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와 호남 서해안은 휴일 오후부터 밤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초속 25m가 넘는 돌풍이 예상되니까요.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