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필요한 클리퍼스, 타이스 트레이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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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가 새로운 센터를 찾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대니얼 타이스(포워드-센터, 203cm, 111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가뜩이나 클리퍼스는 시즌 초 트레이드로 선수 간 호흡 점검이 필요하다.
인디애나도 타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고 있어 트레이드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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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가 새로운 센터를 찾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대니얼 타이스(포워드-센터, 203cm, 111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클리퍼스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메이슨 플럼리를 데려오면서 안쪽을 든든하게 했다. 그간 이비차 주바치의 뒤를 받칠 백업 센터가 부재했던 클리퍼스는 플럼리를 품으면서 비로소 안팎의 균형을 어느 정도 갖추게 됐다.
그러나 변수가 생겼다. 플럼리가 시즌 초반에 무릎을 다친 것. 인대 손상을 피하지 못한 그는 최소 두 달 결장이 확정됐다. 가뜩이나 클리퍼스는 시즌 초 트레이드로 선수 간 호흡 점검이 필요하다. 설상가상으로 플럼리가 장기간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시즌 초 전망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백업 센터 부재에 골머리를 앓았던 클리퍼스로서는 플럼리의 부상이 뼈아플 수밖에 없다. 이에 타이스에 관심을 작고 있다. 인디애나도 타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고 있어 트레이드가 유력하다. 다만, 클리퍼스는 이미 현재 전력을 꾸리는데 1라운드 티켓을 모두 소진했다. 마땅한 트레이드 카드가 없는 상황이다. 현실적으로 데려오기 쉽지 않다.
인디애나도 타이스를 전력에서 제외했다고 봐야 한다. 이에 그를 트레이드해 다른 자산을 확보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더군다나 인디애나에는 이미 마일스 터너가 터주대감으로 자리하고 있다. 유망주인 제일런 스미스가 뒤를 받치고 있다. 안쪽 구성이 다소 포화인 만큼, 팀과 잘 맞지 않는 타이스를 트레이드할 것이 유력하다.
플럼리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6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7분을 소화하며 5점(.632 .--- .429) 5.5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기록은 돋보이지 않으나, 높이를 갖춘 그가 클리퍼스에 있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됐다. 다른 동료들의 움직임을 도와줄 수도 있어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중상을 당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타이스는 인디애나에서 뛰는 데 만족하지 않고 있다. 지난 2022년 여름에 보스턴 셀틱스에서 인디애나로 트레이드가 된 그는 지난 시즌 초반에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가 됐다. 끝내 시즌을 마감했다. 이번 시즌에도 출전 기회를 잡고자 했으나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아직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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