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측 "빌보드 차트인? 믿기지 않아…좋은 노래로 보답할 것"

새 미니 앨범 '樂-STAR'(락스타)발매 쇼케이스에 참석한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앨범 성적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밝혔다.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새 미니 앨범 '樂-STAR'(락스타)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이 참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22년 발매한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 '맥시던트(MAXIDENT)'와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앨범 '★★★★★ (5-STAR)'(파이브스타)까지 3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등극했다.

이날 승민은 이번 앨범도 자신 있다며 "빌보드에 등반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기억이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이 앨범을 준비하면서도 그런 부분에 부담이 없진 않았지만 모두에게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자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리노는 "저희가 그동안 3가지 앨범이 빌보드에서 차트인 한 것은 스테이(팬덤명) 덕이라 생각하고, 많은 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그런 것 같다. 앞으로 이 앨범이 어떤 성과를 낼 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관심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틀곡 '락 (樂)'은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이 직접 완성해 스키즈만의 고유한 음악적 개성을 듬뿍 녹였다. 후렴구의 반복되는 멜로디와 락(Rock)적인 요소가 곡에 강렬함을 더하고 동음이의어를 활용한 흥미로운 노랫말이 흥을 돋운다.

스트레이 키즈는 10일 오후 2시에 신보 '樂-STAR'를 발매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