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김치찌개맛” 스키즈, ‘줏대 있게’ 돌아온 ‘락스타’[스경X현장]

김원희 기자 입력 2023. 11. 10. 12:4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락스타’로 돌아왔다.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 8집 ‘락(樂)-스타’ 발매 기자간담회가 10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후 2시 발매되는 ‘락-스타’는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락(樂)은 계속된다’는 메시지와 자신감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락(樂)’을 포함해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스트레이 키즈만의 음악 색깔을 채운 총 8곡이 수록됐다.

방찬은 “콘서트와 투어로 바쁜 스케줄 속에도 ‘락-스타’로 컴백하게 됐다”고 인사했다.

이어 “전 앨범인 ‘파이브스타’와 연결성이 있다. 전작으로 스트레이 키즈의 색깔을 각인했다면 이번에는 락스타다운 스트레이 키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수록곡 포함 락스타 답게 자유롭게 곡을 배치했다. 새로운 스트레이 키즈를 들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앞서 지난해 발매한 ‘오디너리’와 ‘맥시던트’,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3집 ‘파이브스타’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위에 올리고, 일본에서 대규모 돔 투어를 치르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리노는 “그동안 내온 세 앨범이 ‘빌보드 200’의 1위에 올랐다. ‘스테이’(팬덤명) 덕분”이라며 “저희 노래를 많이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는 분들이 있어 행복하고 기쁜 일이 있을 수 있었다. 이번 앨범은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승민은 “‘빌보드’ ‘테일러 스위프트’와 같이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고 영광이다. 그에 걸맞게 더 열심히 해나가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부담감도 많았다. ‘락스타’라는 콘셉트에 맞게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그런 마음이 와닿았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표했다.

JYP엔터테인먼트



데뷔 한지 5년 만에 이렇게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스트레이 키즈만의 비밀은 무엇일까.

창빈은 “투어를 나갔을 때 이렇게 먼 곳에서도 노래를 따라 불러주고 좋아해주는 분이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그런 걸 계속 실감하는 순간들인 것 같다”며 “우리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앨범과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모습을 팬들이 좋아해주는 것 같다. 감사할 따름이다. 줏대있는 음악을 해가겠다”고 말했다.

이렇듯 차근히 성과를 쌓아올려온 이들은 이번 앨범, 또 다음 앨범으로 상승세를 쭉 이어갈 예정이다.

창빈 “혼자서 이뤄나갔다면 공허함도 있었을 것 같다. 멤버들과 함께 나아가는 힘이 시너지가 됐다. 다 같이 느끼는 성취감도 큰 원동력이 됐다. 또 팬들의 반응과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 “다음 앨범으로는 현재 경험하고 있는 부분, 그 전에 경험하지 못햇던 부분에 대해 써보고 싶다. 쉴 때도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무언가를 쌓으려고 한다. 당장 어떤 주제를 다루겠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궁금증을 유발할 만한 주제를 다뤄보고 싶다”고 기대를 더했다.

방찬 역시 “지금도 계속 곡 작업을 하고 있다. 계속해서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줄지 고민한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직 많고, 같은 이야기도 다르게 표현할 수 있지 않나. 그런 고민들 밤새 하면서 미래의 음악을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라 맛 음악’ ‘킹 받는 음악’에 이어 어떤 ‘맛’을 선보이고 싶냐는 질문에 리노는 “요즘 탕후루가 유행인데, 겉 보기엔 좀 딱딱해 보여도 안은 달달한 느낌의 모습을 보여주면 어떨까”라고, 승민은 “마라맛보다 깊어진, 사골 육수로 우린 김치찌갬개맛은 어떨까 생각해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Copyright©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