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백 없는 뮌헨... 투헬, “우파메카노가 스프린트 할 때마다 심장이 마비되는줄 알았어”

남정훈 2023. 11. 1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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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은 수비진이 부상당하는 이 상황이 밉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10일(한국 시간) "갈라타사라이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승리하긴 했지만 다요 우파메카노의 몸 상태는 정상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우파메카노는 지난 10월 9일(한국 시간)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 이후 A매치 휴식기 때 부상을 당했다.

우파메카노의 부상으로 인해 고레츠카와 김민재가 하이덴하임전에서 센터백 조합으로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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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투헬은 수비진이 부상당하는 이 상황이 밉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10일(한국 시간) “갈라타사라이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승리하긴 했지만 다요 우파메카노의 몸 상태는 정상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를 2-1로 격파했다. 이 경기에서 우파메카노는 72분 라이머와 교체당했다.

우파메카노는 이번 시즌 이미 부상이 있었던 상황이었다. 우파메카노는 지난 10월 9일(한국 시간)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 이후 A매치 휴식기 때 부상을 당했다.

우파메카노는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서 프랑스 대표팀을 떠나야 했었다. 우파메카노는 최소한 FSV 마인츠 05 원정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 분명해졌었다. 그는 실제로 11월 5일(한국 시간) 도르트문트와의 더비 경기에서 약 한 달만에 복귀를 했었다.

우파메카노는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허벅지 부상 이후 그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4-0)와의 분데스리가 최고의 경기에서 뛰었고 득점까지 기록했다.

하지만 그가 이번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에서 다시금 불편함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72분에 콘라트 라이머와 우파메카노를 교체한 것에 대해 물었을 때 투헬은 "물론 우파메카노는 항상 뛰고 싶어 한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은... 어쨌든 너무 이르다"라고 말했다.

투헬은 이어서 "팀닥터들은 그가 아직 뛸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말했다. 후반전에 그가 스프린트를 할 때마다 거의 심장이 마비될 뻔했다. 그의 입장에서 너무 이른 복귀였지만 그는 정말로 잘했다"라고 덧붙였다.

투헬은 "하이덴하임전 출전 가능성에 대해서 분명하게 답하고 싶지 않다. 근육이 얼마나 피로한가? 선수가 얼마나 피로한가?에 대해 따지며 우리는 스스로에게 시간을 줘야만 한다. (선발 결정)금요일날 봐야 한다. 아마 토요일 아침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3일마다 경기를 하게 되면 다시 부상을 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라고 말했다.

우파메카노의 부상으로 인해 고레츠카와 김민재가 하이덴하임전에서 센터백 조합으로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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