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다친 히로, 2주 후 재검 ... 당분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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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당분간 백코트 에이스와 함께하지 못한다.
『South Florida Sun Sentinel』의 아이라 윈더먼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의 타일러 히로(가드, 196cm, 88kg)가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고 전했다.
2주 후 재검을 받기로 했으나 당분간 관리가 필요하며, 보조 기구를 착용해야 하는 만큼, 가벼운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이 됐다.
이후 돌아오지 못한 그는 끝내 당분간 뛸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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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당분간 백코트 에이스와 함께하지 못한다.
『South Florida Sun Sentinel』의 아이라 윈더먼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의 타일러 히로(가드, 196cm, 88kg)가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고 전했다.
이번 부상으로 히로는 약 2~3주 정도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2주 후 재검을 받기로 했으나 당분간 관리가 필요하며, 보조 기구를 착용해야 하는 만큼, 가벼운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이 됐다.
그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발목을 다쳤다. 이후 돌아오지 못한 그는 끝내 당분간 뛸 수 없게 됐다. 2주 후 재검을 받기로 한 만큼, 추후 회복세와 검사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복귀 일정이 조율될 전망이다.
히로는 이번 부상 전까지 어김없이 활약했다. 지난 시즌부터 온전하게 주전으로 출장하고 있는 그는 한층 더 나아진 면모를 보이고 있다. 다친 멤피스전을 제외한 이번 시즌 7경기에서 경기당 37.7분을 소화하며 25.3점(.446 .410 .909) 5.6리바운드 5어시스트 1.4스틸을 올리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에 불과하긴 하나 3점슛 성공률이 40%를 상회하고 있다. 평균 3.6개의 3점슛을 높은 성공률로 곁들이면서 팀의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지미 버틀러와 뱀 아데바요라는 든든한 올스타가 자리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집중 견제가 덜하다고 볼 수도 있으나, 히로가 그만큼 나아진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 것도 간과할 수 없다.
그는 오프시즌 내내 트레이드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던 데미언 릴라드(밀워키)가 마이애미에서 뛰길 바랐기 때문. 그러나 끝내 협상 과정이 녹록치 않았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히로를 받길 원치 않았기 때문. 결국, 마이애미는 BIG3를 구축할 기회를 놓쳤다.
한편, 그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마이애미와 연장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 4년 1억 3,000만 달러의 계약이며, 해당 계약은 이번 시즌부터 적용된다. 이중 보장 조건은 1억 2,000만 달러이며, 이번 시즌 연봉은 2,700만 달러다. 연봉은 해마다 늘어나며, 계약은 2026-2027 시즌에 만료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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