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오타니 영입할 것”, "캘리포니아 선호해"… ‘빅마켓’ LAD, 오타니 영입전 승리자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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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될까.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도 다저스가 오타니 영입전에 승자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뉴욕 포스트는 "다저스는 샐러리캡 공간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오타니는 남부 캘리포니아를 선호하는데, 다저스는 이에 대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여전히 다저스는 오타니가 선호하는 팀으로 남아 있다"며 다저스가 오타니 영입전에서 승리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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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될까.
오타니는 이번 스토브리그 FA 최대어다. 이미 지난해부터 오타니의 행선지를 두고 많은 언론 보도가 쏟아졌다. 오타니가 원소속팀 LA 에인절스를 떠나 우승을 노리는 팀으로 향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리고 2023 시즌이 종료된 후 FA 시장이 열리자, 오타니의 유력 행선지로 다저스가 언급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0일(한국시간) “단장 회의에서 오타니의 이름이 가장 많이 거론됐다. 오타니는 가장 가치 있는 선수다. 의심할 여지가 없는 최고의 FA 매물이다. 대부분 구단 임원들이 오타니가 다저스와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오타니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라 내다봤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도 다저스가 오타니 영입전에 승자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매체는 다저스가 지난겨울 외부 영입을 하지 않은 데다 내부 자원들까지 떠나보내며 페이롤을 줄인 점, 오타니가 남부 캘리포니아를 선호한다는 이유를 들었다.
뉴욕 포스트는 “다저스는 샐러리캡 공간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오타니는 남부 캘리포니아를 선호하는데, 다저스는 이에 대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여전히 다저스는 오타니가 선호하는 팀으로 남아 있다”며 다저스가 오타니 영입전에서 승리할 것이라 전망했다.
다저스 이외에도 슈퍼스타 오타니를 모시기 위해 빅마켓 구단도 움직이고 있다.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등도 오타니에 대한 관심이 크지만, 실제로 오타니가 뉴욕으로 향할 지는 미지수다. 뉴욕 포스트는 “6년 전 오타니는 뉴욕에 살기를 꺼린다고 했다”며 오타니가 양키스와 메츠를 택할 확률은 적다고 전했다.
성적만 보더라도 오타니 영입은 전력 상승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올해 오타니는 투수로 23경기에 등판해 132이닝을 소화했고,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4의 성적을 거뒀다. 타자로는 135경기에서 44홈런 20도루 타율 0.304(497타수 151안타) 출루율 0.412 장타율 0.654 OPS(출루율+장타율) 1.066을 기록했다. 투타 모두 완벽한 활약을 펼친 오타니다.
오타니가 원소속팀 에인절스와 동행을 이어갈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오타니는 대권을 노리는 팀에서 뛰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에인절스는 오타니가 합류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우승도전은커녕 단 한 번도 포스트시즌 무대에 서지 못했다. 우승을 꿈꾸는 오타니가 에인절스와 FA 계약을 다시 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빅마켓 구단이다. 오타니를 영입하기 위한 실탄도 넉넉하다. 오타니의 예상 몸값은 12년 5억 달러 이상이다. 여기에 다저스는 매년 대권 도전이 가능한 팀이라는 점도 오타니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 다저스가 오타니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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