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마켓 크몽, '빈대포비아' 해결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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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빈대 피해의 심각성을 정부도 인지해 '빈대 정부합동대책본부'까지 출범시키는 등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크몽의 빈대포비아 해결 서비스는 현재 생활서비스 분야에서 활동 중인 홈케어 전문가를 중심으로 검증된 빈대, 바퀴벌레, 개미 등 벌레 박멸 베테랑들로 구성해 보다 신속한 출동과 해충 박멸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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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중개 서비스를 운영하는 크몽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빈대 피해를 막기 위해 벌레 예방 및 퇴치 전문가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빈대포비아 해결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빈대 피해의 심각성을 정부도 인지해 '빈대 정부합동대책본부'까지 출범시키는 등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크몽의 빈대포비아 해결 서비스는 현재 생활서비스 분야에서 활동 중인 홈케어 전문가를 중심으로 검증된 빈대, 바퀴벌레, 개미 등 벌레 박멸 베테랑들로 구성해 보다 신속한 출동과 해충 박멸 솔루션을 제공한다.
빈대는 살충제 만으로 박멸이 불가하기 때문에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고온의 열을 활용해야 한다.
빈대포비아 해결 서비스는 전문가들이 현장 진단 후 매트리스, 소파, 침구류는 물론, 빈대가 유입될 수 있는 경로를 완전히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매트리스 및 소파 고온 스팀 세척, 침구류 및 오염된 벽지 방역 등을 진행한다.
크몽 생활서비스 책임자 김준태 이사는 "빈대 확산으로 고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현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빈대포비아 해결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며 "비즈니스 영역을 넘어 생활서비스 영역에서도 최고의 전문가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몽은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700여 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50만 개의 서비스를 판매 중이다. 디자인, IT·프로그래밍, 영상·사진·음향 등 비즈니스 영역을 비롯해 세탁기·에어컨 청소, 부분 시공 등의 생활서비스 영역까지 누적 400만 건의 실거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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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j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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