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생 논란 키운 '어쩌다 사장3', 구구절절 변명 들어보니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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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3' 제작진이 비위생적인 음식 조리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산 것에 변명을 늘어놓았다.
10일 CJ ENM 산하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시즌3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벌어진 비위생 논란에 입을 열었다.
'어쩌다 사장'은 지난 2021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22년 시즌2에 이어 이번 시즌3까지 이어오고 있는 인기 예능프로그램이다.
'어쩌다 사장3' 제작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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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3' 제작진이 비위생적인 음식 조리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산 것에 변명을 늘어놓았다.
10일 CJ ENM 산하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시즌3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벌어진 비위생 논란에 입을 열었다.
이들은 조리복은커녕, 앞치마 혹은 위생모자도 없이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김밥을 요리했다. 조리용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쉴 틈 없이 대화하고 웃어 보는 이들의 비위를 상하게 했다.
이와 관련한 원성이 커지자 제작진은 뒤늦게 "모든 내용이 미국에서 촬영되었고, 이에 현지의 복잡한 위생 규정과 관련법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오히려 기본적인 부분을 놓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짧은 시간 내에 사건을 요약해야 하는 방송의 속성으로 인해 위생 관리에 대한 연기자들의 노력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다"고 자신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호소했다.
추후 편집 가능성에 대해서는 "본 프로그램은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치고 사후 편집과 방송 중"이라며 "지적해 주신 의견들이 촬영 현장에서 반영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향후 편집과 제작에 시청자 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어쩌다 사장'은 지난 2021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22년 시즌2에 이어 이번 시즌3까지 이어오고 있는 인기 예능프로그램이다. 그간 김우빈 이광수 김혜수 설현 등이 출연했다. 문제의 시즌3에는 조인성, 차태현,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 등이 출연 중이다.
[이하 제작진 입장 전문이다.]
'어쩌다 사장3' 제작진입니다. 저희 제작진은 지난 방송 이후 시청자 여러분께서 보내 주신 다양한 의견을 접하였습니다.
'어쩌다 사장 3'는 식당과 김밥 코너를 함께 운영했던만큼 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했으나, 마스크 착용이 미비했던 점 등 부족한 부분이 발생하여 시청자분들께 염려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이에 깊은 사과를 드리며, 이는 전적으로 제작진의 불찰임을 말씀 드립니다.
이번 시즌 저희 프로그램은 모든 내용이 미국에서 촬영 되었고, 이에 현지의 복잡한 위생 규정과 관련법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오히려 기본적인 부분을 놓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한 짧은 시간 내에 사건을 요약해야 하는 방송의 속성으로 인해 위생 관리에 대한 연기자들의 노력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점도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치고 사후 편집과 방송 중에 있습니다. 지적해 주신 의견들이 촬영 현장에서 반영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향후 편집과 제작에 시청자 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부족한 부분이 있었음을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제작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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