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예비군 보조금, 군무원 퇴임 기념품 사용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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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이 전남도의원이 예비군 보조금을 군무원 퇴임 기념품 구입비로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10일 김 의원은 행정사무 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예비군 보조금은 예비군 부대의 장비지원과 사무실·설치 운영·유지에 사용돼야 하는 데도 지난해 예비금 군무원 퇴임 행사 기념품 구매에만 389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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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무안)=황성철 기자] 김정이 전남도의원이 예비군 보조금을 군무원 퇴임 기념품 구입비로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10일 김 의원은 행정사무 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예비군 보조금은 예비군 부대의 장비지원과 사무실·설치 운영·유지에 사용돼야 하는 데도 지난해 예비금 군무원 퇴임 행사 기념품 구매에만 389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법적 근거가 전혀 없기에 예산 낭비를 한 것이라”면서 “보조금은 본래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편성 운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전남의 열악한 재정 형편에도 관련 법규에 따라 예산을 지원하는 만큼 보조금을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 예산 사용의 투명성을 높여 달라”고 말했다.
올해 전남지역 예비군 보조금은 도비 2억2000만원과 시·군비 25억700만원 등 총 27억2700만원이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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