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지하 연습실서 접한 빌보드 1위 소식, 할 말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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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가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호성적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이들은 전작으로 520만장(써클차트 10월 앨범차트 기준)이 넘는 앨범 판매고를 달성했고, 3번째 빌보드200 1위 기쁨을 맛봤다.
승민은 "빌보드 차트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같은 아티스트와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신기한 일이고 영광"이라면서 "그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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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는 10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3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새 미니앨범 ‘락스타’(樂-STAR)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락스타’는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6월 정규 3집 ‘파이브스타’(5-STAR)를 낸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이들은 전작으로 520만장(써클차트 10월 앨범차트 기준)이 넘는 앨범 판매고를 달성했고, 3번째 빌보드200 1위 기쁨을 맛봤다.
이날 방찬은 “빌보드 차트에서 거둔 성과들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 결과다. (빌보드200 1위에 처음 올랐을 때) 지하 연습실에서 소식을 접했을 때 할 말을 잃었는데 지금도 마음가짐은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적 보단 음악적인 부분에 대한 생각이 더 크다고 강조하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을지 고민”이라고 했다.
빌보드 성적 관련 물음에 승민도 말을 보탰다. 승민은 “빌보드 차트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같은 아티스트와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신기한 일이고 영광”이라면서 “그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나가겠다”고 했다.
‘락스타’는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락(樂)은 계속된다’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주제로 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락’(樂)을 비롯해 ‘메가버스’(MEGAVERSE), ‘사각지대’, ‘콤플렉스’(COMFLEX), ‘가려줘’, ‘리브’(Leave), ‘소셜 패스’(Social Path) 한국어 버전, ‘락’ 록 버전 등 8개의 트랙을 수록했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2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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