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1일 홈경기서 김영환 코치 은퇴식

김희준 기자 2023. 11. 1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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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수원 KT는 11일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김영환 코치의 은퇴식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8순위 지명을 받아 KTF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영환 코치는 17년간 선수로 뛴 뒤 2022~2023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김영환 코치 은퇴식은 하프타임에 진행된다.

은퇴 헌정 영상과 함께 선수단을 위해 희생한 김영환 코치에게 선수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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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수원 KT는 11일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김영환 코치의 은퇴식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 수원 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는 11일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김영환 코치의 은퇴식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8순위 지명을 받아 KTF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영환 코치는 17년간 선수로 뛴 뒤 2022~2023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자기관리와 성실함의 대표 선수였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무릎 부상을 극복했고 성실함은 팀에 큰 귀감이 됐다. 창원 LG와 KT에서 10년 넘게 팀의 주장을 맡았다.

통산 665경기에 출전해 평균 8.9점을 올린 김영환 코치는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김영환 코치 은퇴식은 하프타임에 진행된다.

은퇴 헌정 영상과 함께 선수단을 위해 희생한 김영환 코치에게 선수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달한다.

또 팬들을 위한 김영환 포토존을 구성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김영환 코치와의 단체 사진 촬영도 진행된다.

한편 이날 KT 그룹사인 'KT알파'의 브랜드데이도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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