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부산대 정세영 교수, 과기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선정

신정훈 2023. 11. 1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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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는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정세영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정세영 교수 연구성과는 '우수성과 100선' 중 분야별로 뽑은 '최우수 성과' 12건에 선정됐다.

정 교수는 '구리 산화의 작동원리 규명 및 녹슬지 않는 초평탄 구리박막성장기술 개발' 성과로 국가연구개발 '순수기초·인프라 분야' 최우수 성과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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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정세영 교수 [부산대학교 제공]

(부산=연합뉴스) 부산대학교는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정세영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정세영 교수 연구성과는 '우수성과 100선' 중 분야별로 뽑은 '최우수 성과' 12건에 선정됐다.

정 교수는 '구리 산화의 작동원리 규명 및 녹슬지 않는 초평탄 구리박막성장기술 개발' 성과로 국가연구개발 '순수기초·인프라 분야' 최우수 성과에 선정됐다.

정 교수는 구리가 산화되는 원인을 실험과 이론을 통해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원자 한층 수준(0.2nm)의 평탄한 금속 표면 구현에 성공해 우수 학술지 네이처에 관련 논문을 게재했다.

'우수성과 100선'은 과학기술인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 18회째를 맞았다. 선정된 연구자는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포상(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후보자로 추천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부경대생, 제1회 에너지 최적화 디자인 공모전 특별상

부경대생, 에너지 최적화 디자인 공모전 특별상 [부경대학교 제공]

(부산=연합뉴스) 부경대학교는 에너지자원공학과 석사과정생 홍지민 씨가 제1회 에너지 최적화 디자인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홍 씨는 한국태양에너지학회가 개최한 이 공모전에서 '주차타워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에너지 저장 장치 설계' 작품으로 신재생에너지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이 설계 작품은 에너지 최적화 디자인 시뮬레이션을 통해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이 탑재된 주차타워의 운영 효율성을 입증해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이 작품에서 부경대 캠퍼스를 대상으로 3차원 모델을 생성해 그림자 영향을 받지 않도록 태양광 패널 크기와 배치를 결정하고, 에너지 저장 장치를 탑재한 주차타워를 설계해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시뮬레이션 결과 설계한 주차타워를 통해 배터리 용량이 58kW인 전기차를 연간 6천850대까지 충전할 수 있는 27만8천112kWh의 전력을 연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산화탄소 생산도 13만2천965kg 줄일 수 있었다.

부경대생들, 대한지질공학회 학술대회서 최우수논문상

부경대생들, 대한지질공학회 학술대회서 최우수논문상 [부경대학교 제공]

(부산=연합뉴스) 부경대학교는 대학원 지구환경시스템과학부 장성간, 이주연 씨가 대한지질공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각각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부경대 양민준 교수 연구실 소속인 이들은 최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열린 2023년 대학지질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 최우수논문상 명단에 올랐다.

장 씨는 '선형적 오염원 저감 모델링을 활용한 TCE 오염 지속성 기여도 평가'(지도교수 양민준), 이 씨는 '지하수 플럭스 측정을 위한 폴리설폰 담체 내 알코올 흡탈착 기작 평가'(지도교수 양민준)를 각각 1저자로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서대 건축학도,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 학생 부문 대상 수상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학생 부문 대상 수상 [동서대학교 제공]

(부산=연합뉴스) 동서대학교는 건축학과 3학년 이상하, 김민주, 정진규, 석다윤 씨가 2023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에서 학생공모 부문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은 한옥 우수성을 발굴하고, 한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건축공간연구원이 주관했다.

대상 수상작 '잇:다'는 고양시 창릉 신도시(예정지)를 대상으로 상업·주거·문화공간 특성을 잘 살리면서, 각 공간을 연결하는 브릿지를 계획해 미래 한옥 도시의 모습을 창의적으로 설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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