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스트레이 키즈 “美스타디움·日도쿄돔 부담됐지만 벅차…더 갈고닦을 것”

황혜진 2023. 11. 1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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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가 "계속 실력을 갈고닦겠다"고 약속했다.

승민은 "쉽게 시작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공연장이 커진다고 해서 사실 저희 실력이 올라가는 게 아니끼 ��문에 어려운 발걸음으로 한 명 한 명 찾아오시는 팬 분들을 후회 없이 집에 돌려보내고 싶어 계속 갈고닦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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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가 "계속 실력을 갈고닦겠다"고 약속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11월 10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새 미니 앨범 '樂-STAR'(락스타)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컴백을 앞두고 K팝 보이그룹 중 두 번째로 미국 스타디움에 입성하는가 하면 4세대 그룹 최초 일본 4대 돔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5년 전 장충체육관 데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규모를 꾸준히 키워온 만큼 감회가 남달랐을 것 같다는 질문에 현진은 "아직까지도 정말 이렇게 장충체육관에서 했던 공연이 기억이 난다. 항상 저희가 전 공연장마다 하나씩 커질 때마다 리허설을 하면 스테이 분들 없이 빈 관객석을 바라보는 순가이 오는데 우리가 이 무대를 다 채우는 날이 오는구나 하는 생각을 아직까지 한다"고 답했다.

이어 "특히 4대 돔 투어 때도 이 넓은 공연장을 우리가 다 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거대하게 느껴졌다. 그 부담감을 이겨내려고 노력을 했다. 막상 스테이 분들이 앞에 다 앉아 주시니까 되게 벅차고 하나하나 되게 소중했던 감정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승민은 도쿄 돔 공연 말미 공연장 크기와 실력이 비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에 더 갈고닦아 좋은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한 물음에 승민은 "사실 제가 꿈의 경로 앞에서 많은 고민을 했던 시기를 떠올리면 전 음악을 너무 좋아했고 노래 부르는 걸 사랑했고 8명의 멤버와 함꼐 무대를 하는 순간이 지금도 제일 행복한 것 같다. 음악을 시작하겠다고 마음 먹었을 ��도 쉽게 먹은 마음이 아니었기 때문에 계속 오래 해 나갈 수 있는 것 같고 더 오래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승민은 "쉽게 시작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공연장이 커진다고 해서 사실 저희 실력이 올라가는 게 아니끼 ��문에 어려운 발걸음으로 한 명 한 명 찾아오시는 팬 분들을 후회 없이 집에 돌려보내고 싶어 계속 갈고닦는 것 같다"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 신보 '樂-STAR'는 이날 오후 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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