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빌보드·테일러 스위프트와 함께 언급 영광”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앞서 세 장의 앨범으로 빌보드 정상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리노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미니 8집 ‘락(樂)-스타’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내온 세 앨범이 ‘빌보드 200’의 1위에 올랐다. ‘스테이’(팬덤명) 덕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희 노래를 많이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는 분들이 있어 행복하고 기쁜 일이 있을 수 있었다. 이번 앨범은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승민 역시 “빌보드라는 차트에 든 것만으로도 소중하다. 아직도 잘 믿기지 않는 감사한 기억”이라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부담감도 많았지만, ‘락스타’라는 콘셉트에 맞게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그런 마음이 와닿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찬은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 성과다.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가 아직도 생생한데, 지하 연습실에서 뉴스를 듣고 할 말을 잃고 어떻게 할지 모르겠더라. 지금도 마음가짐이 똑같다”며 “부담이라면 음악적인 고민, 어떻게 하면 우리 음악으로 힘을 주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지 그런 부분인 것 같다”고 밝혔다.
승민 또한 “‘빌보드’ ‘테일러 스위프트’와 같이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고 영광이다. 그에 걸맞게 더 열심히 해나가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고 또 한번 감사함을 표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락-스타’는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락(樂)은 계속된다’는 메시지와 자신감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락(樂)’을 포함해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스트레이 키즈만의 음악 색깔을 채운 총 8곡이 수록됐다. 10일 오후 2시 발매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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