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로우, 경기 평택시 영유아 가정 1200곳에 도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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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플로우가 지역 취약계층 영유아 정서 발달을 지원하고자 경기 평택시 관내 영유아 가정 1200곳에 도서를 전달한다.
포스코플로우는 10일 경기 평택 배다리도서관에서 '내 생애 첫 책' 도서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스코플로우가 기증하는 도서는 도서관 추천 도서 중 생후 48개월 이하 아동 발달 단계에 따라 그림책, 헝겊책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로 제작, 내년 상반기까지 배다리도서관을 통해 평택시 관내 1200여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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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까지 배다리도서관 통해 가정 전달 예정
“미래세대가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협력”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포스코플로우가 지역 취약계층 영유아 정서 발달을 지원하고자 경기 평택시 관내 영유아 가정 1200곳에 도서를 전달한다.
포스코플로우는 10일 경기 평택 배다리도서관에서 ‘내 생애 첫 책’ 도서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엔 정연수 포스코플로우 경영문화실장, 최준구 경기도 평택시의회 의원, 유현미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장,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 나눔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포스코플로우가 기증하는 도서는 도서관 추천 도서 중 생후 48개월 이하 아동 발달 단계에 따라 그림책, 헝겊책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로 제작, 내년 상반기까지 배다리도서관을 통해 평택시 관내 1200여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평택행복나눔본부에서 도서 전달 대상 가정을 모집하고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에서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는 도서 선정과 대상자 도서 배부를 지원한다.
포스코플로우는 협력사·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저출산 해결에 동참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차원에서 이번 도서 기증을 결정했다. 평택은 평택항, 포스코 유통기지가 위치한 주요 물류 거점으로 다수 물류 파트너사의 지사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이번 도서 기증으로 취약계층 영유아의 정서 발달을 지원함과 더불어 인구 유입이 지속되는 도시 중 하나인 평택의 양육 격차를 해결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연수 포스코플로우 경영문화실장은 “이번 ‘내 생애 첫 책’ 도서 기증은 포스코 그룹의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참여로 기획된 사업”이라며 “포스코플로우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사회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포스코플로우는 이번 사업과 함께 광양 1인 1악기 교육지원 사업, 진로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역 대학 인턴십 등 미래세대의 바른 성장을 돕는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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