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스', 상승세였는데..오늘(10일) 결방 아쉽네 [★FOCUS]

이경호 기자 2023. 11. 1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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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을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의 신인 데뷔 프로젝트 '골든걸스'가 결방한다.

KBS 2TV '골든걸스'가 10일 결방한다.

'골든걸스'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뤄진 155년 경력의 국내 최고의 神급 보컬리스트의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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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KBS 2TV '골든걸스'./사진=KBS 2TV '골든걸스'
박진영을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의 신인 데뷔 프로젝트 '골든걸스'가 결방한다.

KBS 2TV '골든걸스'가 10일 결방한다. KBS는 이날 오후 6시 10분부터 202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LG 대 KT 경기를 중계한다. 이 중계 여파로 '골든걸스'가 결방하게 됐다.

'골든걸스'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뤄진 155년 경력의 국내 최고의 神급 보컬리스트의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

'골든걸스'는 앞서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던 만큼, 이번 결방이 아쉬울 따름이다. 지난 10월 27일 첫 방송된 '골든걸스'는 4.0%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 기준)을 기록했다. 이어 3일 방송된 2회 시청률은 5.0%다.

'골든걸스'의 시청률은 여러 모로 의미가 있다. 동시간대(금요일 오후 10시대) MBC 금토드라마 '연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사이에서 5.0%나 기록했다. '연인'의 시청률 10%대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또 '7인의 탈출'과는 큰 격차를 보이지 않는다. '7인의 탈출'은 최근 시청률 5%대를 기록 중이다.

'골든걸스'는 시청률 수치가 아쉬움은 남지만, 장기간 이어져 온 KBS 2TV 금요일 예능의 시청률 부진을 끊어냈다. '골든걸스'의 시청률 5.0%는 올 하반기 KBS 금요일 오후 10시 예능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다.

KBS는 '골든걸스'에 앞서 '슈퍼맨이 돌아왔다'(2022년 4월 22일~2023년 5월 26일), '더 시즌즈'(시즌2 6월 2일~8월 18일, 시즌3 9월 1일~10월 27일)를 KBS 2TV 금요일 오후 10시 예능으로 편성한 바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7월 4일 시청률 4%를 기록한 바 있다. '더 시즌즈'는 0%~1%대에 그쳤다.

지독했던 시청률 부진. '골든걸스'가 방송 2회차만에 끊어냈다. 동시간대 '연인' '7인의 탈출'과 경쟁에선 밀렸지만, 가능성을 열었다. 금요일 오후 10시대 KBS 2TV를 탈출한 시청자들을 새롭게 끌어모은 것. 모처럼 KBS 금요일 오후 10시 편성 예능에 활력을 불어넣었기에, 이번 결방은 아쉬울 따름이다.

'골든걸스' 측은 결방으로 아쉬워 할 시청자들을 위해 10일 오후 10시 '골든걸스 TMI 토크' 영상을 유튜브 채널 '골든걸스'에서 전격 공개한다. '골든걸스 TMI 토크' 영상은 프로듀서 박진영을 비롯해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출연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신(神)인 디바 '골든걸스' 멤버 4인 멤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매콤한 입담으로 꾸며진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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