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빈대 긴급 대응…자체 점검 강화·방역업체 진단

김소연 2023. 11. 10. 1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교육청은 최근 아산을 비롯한 전국에서 빈대가 발견됨에 따라 학교 점검을 강화하는 빈대 긴급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각 학교는 빈대 서식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자체 점검을 수시로 진행하고, 전문 방제업체가 표본학교를 방문해 교실·기숙사·보건실·통학 차량 등에서 정밀 진단한다.

학교에서 빈대 또는 빈대의 흔적이 발견될 경우 해당 공간은 즉시 사용 중지하고 보건소와 협업해 전체 시설에 대한 방제 작업을 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최근 아산을 비롯한 전국에서 빈대가 발견됨에 따라 학교 점검을 강화하는 빈대 긴급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각 학교는 빈대 서식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자체 점검을 수시로 진행하고, 전문 방제업체가 표본학교를 방문해 교실·기숙사·보건실·통학 차량 등에서 정밀 진단한다.

학교에서 빈대 또는 빈대의 흔적이 발견될 경우 해당 공간은 즉시 사용 중지하고 보건소와 협업해 전체 시설에 대한 방제 작업을 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지난달 27일에는 빈대 특성과 방제 방법 등이 포함된 정보를 각급 학교와 직속 기관에 안내하기도 했다.

도내 학교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신고는 아직 없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내 빈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정기 소독과 방제 활동을 강화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지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