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스키즈 "美 '빌보드 200' 3연속 등극, 부담도 있었다" [N현장]

10일 스트레이키즈 미니 8집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그룹 스트레이키즈(Stray Kids)의 리노(왼쪽부터), 한, 아이엔, 필릭스, 방찬, 현진, 승민, 창빈이 10일 오전 서울 콘래드 서울에서 가진 새 미니 앨범 ‘락스타(樂-STA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1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스트레이키즈가 지난 세 번의 앨범들이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 200'에 올렸던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는 스트레이키즈의 미니 8집 '락스타'(樂-STA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렀다. 이날 스트레이키즈는 신곡 '락'(樂)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취재진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리노는 지난해 3월 발매한 '오디너리'(ODDINARY), 지난해 10월 발매한 '맥시던트'(MAXIDENT), 지난 6월 발매한 '파이브스타'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올랐던 것과 관련해 "저희가 그동안 내왔던 세 가지 앨범이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팬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이 앨범이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고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승민은 "저희 스트레이키즈가 빌보드라는 차트에 든 것만으로도 소중하고 아직도 잊히지 않는 감사한 기억이다"라며 "그런 부분에서 부담감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록스타라는 콘셉트에 맞게 모두에게 신나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락스타'는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3집 '파이브스타'(5-STAR) 이후 스트레이키즈가 약 5개월 만에 내놓는 앨범으로, 즐길 줄 아는 특별한 사람들이라는 의미와 함께 한 시대를 풍미하는 록스타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풀어냈다.

타이틀곡 '락'은 중독성 강한 후렴구 사운드에 록 요소를 가미해 스트레이키즈 고유의 강렬함을 만끽할 수 있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방찬, 창빈, 한)이 곡을 완성했다.

스트레이키즈의 미니 8집 '락스타'는 이날 오후 2시 정식 발매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