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힐링 콘서트 유튜브 생중계…해바라기·이한철·정인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교통방송(TBS)이 자살 예방을 위한 힐링 토크 콘서트를 연다.

TBS는 이달 11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 'TBS FM'에서 콘서트 '당신이 있어 우리가 됩니다'를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TBS 김혜지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가수 해바라기, 이한철, 정인, 함춘호 밴드가 공연을 펼친다.

양광모 시인과 중앙심리부검센터 김현수 센터장, 상지대 사회복지학과 박지영 교수 등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다.

이번 콘서트는 자살에 대한 사회의 인식과 관점을 개선하고 자살 예방에 힘쓰기 위해 마련됐다. TBS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선정한 '2023년도 민간협력 자살 예방사업 수행기관'이다.

TBS는 "우울감 해소법 등 자살 예방을 위한 조언과 함께 따뜻한 인생 토크와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콘서트의 녹음본은 이달 18일 오후 10시 TBS FM(95.1㎒)에서 방송된다.

jae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