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3Q 영업익 36.6억원…전년比 '흑전'

김건우 기자 2023. 11. 1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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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전문기업 한국비엔씨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억6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03억8300만원으로 같은기간 79.7%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575억4200만원으로 전년대비 13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9억4500만원으로 같은기간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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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전문기업 한국비엔씨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억6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03억8300만원으로 같은기간 79.7%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575억4200만원으로 전년대비 13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9억4500만원으로 같은기간 흑자전환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전세계적으로 필러, 보톨리늄 톡신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서다. 회사도 국내시장은 물론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 및 동남아, 중남미 등 신흥시장에서 HA필러, 보툴리늄 톡신 등 해외 매출이 견조하게 증가해 실적 성장세를 견인했다.

한국비엔씨 관계자는 "보유한 뛰어난 생체제재 연성가공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관련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그에 발맞춘 수요 중심의 적기 제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탑티어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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