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보컬 퀸’ 계보 잇는, 미연의 목소리
MBC 금토 드라마 ‘연인’의 OST ‘달빛에 그려지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달빛이 그려지는’은 드라마 ‘연인’의 OST로, 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이 가창했다. 곡은 발매 2달여가 지난 현재까지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일간, 주간, 월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미연은 연습생 시절부터 남다른 재능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18년 초 멤버 민니와 함께 강아지를 안고 커버 송을 부른 영상이 유튜브 채널 ‘일반인들의 소름 돋는 라이브’(現 ‘라이징 보이스’)를 통해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볼빨간사춘기의 ‘첫사랑’, 박원의 ‘노력’ 등을 커버한 미연은 풍부한 성량과 짙고 힘 있는 음색으로 데뷔 전부터 이목을 끌었다.
(여자)아이들의 메인 보컬로 데뷔한 이후에는 ‘LATATA’(라타타), ‘한(一)’, ‘화(火花)’ 등에서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이후 미연은 2022년 3월 첫 솔로 미니 앨범 ‘MY’를 발매하기도 했다. 미연은 ‘Drive’를 청량한 음색으로 소화해 내며 그룹에서와는 또 다른 보컬 색과 감성을 자랑했다.
이후로도 프로젝트 음원, 피처링 등에 참여하며 한계 없는 역량을 발휘한 미연은 지난 8월 20일 MBC 드라마 ‘연인’의 OST ‘달빛에 그려지는’을 발매하며 다시 한번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믿고 듣는’ 목소리로 발돋움해가는 미연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이해라 온라인기자 newher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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