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파이널스 13일 개막… ‘20세 왕중왕’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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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이널스(총상금 1500만 달러)가 오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막된다.
파이널스는 세계랭킹 상위 8명이 모여 겨루는 이벤트.
조코비치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하기에 파이널스의 모든 경기는 다른 대회의 결승전과 같다"면서 "올 시즌을 가장 높은 곳(세계 1위·파이널스 우승)에서 마치고 싶다"고 강조했다.
둘은 2000년 이후 첫 20세 이하 파이널스 참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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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루네 우승할지 주목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이널스(총상금 1500만 달러)가 오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막된다.
파이널스는 세계랭킹 상위 8명이 모여 겨루는 이벤트.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6·세르비아)와 20세인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 홀게르 루네(8위·덴마크)의 신·구 경쟁이 관전 포인트다.
메이저대회 최다우승(24회) 기록을 보유한 조코비치는 로저 페더러(스위스·은퇴)와 함께 파이널스에서 6차례(2008, 2012∼2015, 2022년) 정상에 올라 이 부문 공동 1위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파이널스 역대 최고령 우승(35세 5개월)을 차지했고, 올해 기록 경신을 노리고 있다. 조코비치는 파이널스에 16번째 출전한다. 조코비치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하기에 파이널스의 모든 경기는 다른 대회의 결승전과 같다”면서 “올 시즌을 가장 높은 곳(세계 1위·파이널스 우승)에서 마치고 싶다”고 강조했다.
알카라스와 루네는 20세 ‘왕중왕’을 꿈꾸고 있다. 둘은 2000년 이후 첫 20세 이하 파이널스 참가자다. 알카라스는 9일 일찌감치 격전지 토리노에 도착, 적응훈련에 돌입했다.
파이널스는 4명씩 한 조에 묶여 풀리그를 펼치고 조 1, 2위가 4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조코비치는 야니크 시너(4위·이탈리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6위·그리스), 루네와 함께 4강 진출을 다툰다. 알카라스는 다닐 메드베데프(3위), 안드레이 루블레프(5위·이상 러시아), 알렉산더 즈베레프(7위·독일)와 경합한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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