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급망 안정성 위해 전략 광물 채굴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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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략 광물의 채굴과 탐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왕광화 부장은 "중국은 세계 최대의 광물 자원 소비국이자 세계 최대의 광물 자원 생산국이자 무역 대국으로 2035년 이전 중국의 전략적 광물 수요는 전반적으로 상승 추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전략 광물 자원의 조사, 탐사, 개발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탐사 및 개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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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 안정성 관심 높아지지만 中 탐사 투자는 부족해"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이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략 광물의 채굴과 탐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 7월 갈륨과 게르마늄을, 지난달엔 흑연의 수출을 통제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최근에는 희토류와 철광석 등의 수출입 정보 제출을 의무화 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중국이 핵심 광물을 무기화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한다.
10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왕광화 중국 자연자원부 부장(장관)은 최근 중국 경제일보에 기고한 글에서 "에너지 자원 안보는 국가 경제 및 사회 발전과 관련된 포괄적이고 전략적 문제로 산업 구조 변화와 과학 기술 발전으로 광물 자원의 소비량이 감소됐지만 광물 자원에 대한 의존성은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왕광화 부장은 "중국은 세계 최대의 광물 자원 소비국이자 세계 최대의 광물 자원 생산국이자 무역 대국으로 2035년 이전 중국의 전략적 광물 수요는 전반적으로 상승 추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전략 광물 자원의 조사, 탐사, 개발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탐사 및 개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왕 부장에 따르면 최근 신흥 산업의 발전과 탄소 배출량 감소 노력에 따라 전략 광물의 수요가 구조적 변화를 겪은 가운데 철, 망간, 알루미늄 등의 소비량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리튬, 코발트, 니켈 등 청정 에너지와 신흥 산업에 필요한 광물 수요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국내외 환경 변화에 직면해 중요한 전략 광물 자원의 국내 생산을 위한 전략적 마지노선을 명확히 하고 국가의 전략 물자 비축 시스템 구축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산업 공급망의 주도권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으며 광물 자원 탐사와 개발은 공급망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핵심 연결 고리"라며 "광물 자원에 대한 각국의 관심은 경제성에서 안전성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현재 중국의 일부 전략 광물에 대한 탐사 투자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광산 발굴 전략 조치의 시행을 가속화하고 에너지 자원 안전과 중요한 산업 체인 공급망의 유연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며 국내외 우발적 요인, 비상 사태 및 부정적 영향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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