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인플루언서 초청 '갈맷길 여행' 팸투어

이동민 기자 2023. 11. 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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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부산 일주일 살면서 갈맷길 여행하기'라는 콘셉트로 팸투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수도권(타지역) 시민을 초청해 숙식을 제공해 일주일간 부산 갈맷길을 체험하는 팸투어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일주일간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숙박하며 낮 동안에는 부산 갈맷길을 테마별로 체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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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갈맷길 코스 중 하나인 영도 절영산책로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부산 일주일 살면서 갈맷길 여행하기'라는 콘셉트로 팸투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수도권(타지역) 시민을 초청해 숙식을 제공해 일주일간 부산 갈맷길을 체험하는 팸투어 프로그램이다.

체험 대상자는 1000~4000여 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수도권(경기·강원) SNS 인플루언서 절영해안산책로관리센타21명이다.

이들은 일주일간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숙박하며 낮 동안에는 부산 갈맷길을 테마별로 체험하게 된다.

갈맷길 체험 코스는 ▲갈맷길 1코스(임랑해수욕장~송정해수욕장 ▲갈맷길 2코스(송정해수욕장~민락교~오륙도진입데크) ▲갈맷길 3코스(오륙도진입데크~절영해안산책로관리센타~아미르공원입구) 등이다.

참가자들은 갈맷길 팸투어를 체험하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산 갈맷길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갈맷길은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자산이자 시민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갈맷길이 전국적으로 알려져 시민, 국내・외 관광객, 외국인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적(글로벌) 트레일 명소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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