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 중 다행' 판 더 펜, 햄스트링 수술 불필요...예상 복귀 시점은 내년 1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토트넘 홋스퍼의 수비수 미키 판 더 펜이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간) "토트넘 수비수 판 더 펜은 첼시전에 당한 햄스트링 부상에 대해 수술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판 더 펜 덕분에 첼시와의 경기 전까지 10경기 9실점으로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며 무패 행진을 구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첼시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토트넘 홋스퍼의 수비수 미키 판 더 펜이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간) “토트넘 수비수 판 더 펜은 첼시전에 당한 햄스트링 부상에 대해 수술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부상은 7일 첼시와의 경기에서 발생했다. 전반 46분 첼시의 공격수 니콜라 잭슨과 스피드 경합을 펼치던 판 더 펜은 갑자기 햄스트링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판 더 펜은 의료진의 부축을 받고 경기장에서 빠져나왔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판 더 펜에 대해 “아직 말하기 이르지만 꽤 중대해 보인다”고 밝혔다.
다행히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은 모면했지만 당분간 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9일 "토트넘이 복귀 시점을 아직 정하지 않았고 초기 검사를 미뤘지만 판 더 펜은 최소 내년 1월까지 경기에 나올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판 더 펜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판 더 펜은 과거 볼프스부르크에서도 같은 부위에 부상을 당한 적이 있다. 지난해 2월 햄스트링을 다쳤던 그는 약 10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판 더 펜은 지난 여름 옵션 포함 5000만 유로(한화 약 701억 원)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이적하자마자 빠른 스피드, 뛰어난 전진성으로 토트넘 수비진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토트넘은 판 더 펜 덕분에 첼시와의 경기 전까지 10경기 9실점으로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며 무패 행진을 구가했다.
토트넘은 11일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경기에서 판 더 펜과 함께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첼시전 퇴장으로 인해 경기에 나올 수 없다. 주전 수비수 2명을 잃은 토트넘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30km대 속구로 1이닝 2K 퍼펙트...21년 만의 LG 한국시리즈 승리투수 된 특급 왼손 불펜
- “같이 뛰면 답답해 죽어” 웨인 루니가 공개한 최고-최악의 팀 동료
- 음바페 없어도 돼! 뉴 갈락티코 핵심으로 ‘1,543억 김민재 동료’ 낙점
- 7골 폭발! “로마 시절 살라가 떠올라”…손흥민 새 파트너로 급부상
- 황희찬 새 파트너 찾았다! 맨유가 300억에 영입한 신성…’경험 쌓을 좋은 기회’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