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에이스’ 아니었어? 현재까지 리버풀 최악의 영입... “엔도는 퇴장당했어야 했어”

남정훈 2023. 11. 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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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와타루의 초반 흐름이 너무 좋지 않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0일(한국 시간) "엔도 와타루는 유로파리그에서 툴루즈를 상대로 퇴장을 당했어야 했다고 전 리버풀 스타 조 콜과 레이첼 브라운 피니스가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10일(한국 시간)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스타디움 뮈니시팔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E조 4차전서 2-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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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엔도 와타루의 초반 흐름이 너무 좋지 않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0일(한국 시간) “엔도 와타루는 유로파리그에서 툴루즈를 상대로 퇴장을 당했어야 했다고 전 리버풀 스타 조 콜과 레이첼 브라운 피니스가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10일(한국 시간)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스타디움 뮈니시팔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E조 4차전서 2-3으로 졌다. 이 패배로 리버풀은 1위를 장담 못 하는 상황까지 왔다.

선제골은 툴루즈가 완성했다. 전반 35분 리버풀의 치미카스가 공을 빠르게 처리하지 못하자 돈넘이 공을 빠르게 빼앗아 드리블을 치면서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문을 흔들었다.

후반 12분 툴루즈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빈센트 시에로의 얼리크로스를 달링가가 받았고 리버풀 수비가 달링가를 아무도 마크를 안 하며 달링가가 손쉽게 골을 만들며 2-0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 28분 아놀드가 박스 안에 있는 조 고메즈에게 길게 롱패스를 보냈고 고메즈는 곧바로 헤더로 올렸다. 하지만 공이 골문 구석으로 갔고 카세레스가 걷어내려 했지만 머리맞고 자책골을 넣어버렸다.

하지만 툴루즈는 마그리가 있었다. 후반 30분 수아조가 박스에서 받은 얼리 크로스를 바로 원터치로 슈팅했지만 켈러허의 선방이 있었다. 하지만 세컨볼을 마그리가 마무리하면서 다시 3-1로 앞서갔다.

후반 43분 디오구 조타가 혼자 3명을 제치며 만회골을 만들었지만 결국 경기는 3-2로 끝나게 된다.

경기가 끝난 후 화살은 엔도 와타루에게 향했다. 엔도는 전반 33분 달링가의 발목을 완전히 밟으며 옐로카드를 받았다.

전반 40분 엔도는 카세레스에게 무모한 도전을 하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주심은 그에게 카드를 주지 않았다.

이 장면을 본 조 콜은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엔도는 퇴장당했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피니스-브라운은 “엔도가 후반전에 퇴장당하면 정말 충격적일 것 같다. 만약 그렇다면 그가 자신의 규율을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한 진정한 테스트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어젯밤 래쉬포드가 공을 막는 것과 매우 유사한 행동으로 퇴장당하는 것을 봤다. 옐로카드다. 이미 퇴장을 당했어야 했다. 그는 경기장을 떠나야 한다. 냉소적인 반칙이다”라고 덧붙였다.

엔도는 좀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리그에서도 6경기에만 출전하고 있고 나올 때마다 템포에 적응을 못하고 잦은 패스 미스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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