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드림아카데미' 10인 "각기 다른 국적? 문화·음악 공유하는 기회"[N인터뷰]

황미현 기자 2023. 11. 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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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글로벌 걸그룹 프로젝트 '드림아카데미' 피날레 진출자 10인이 각기 다른 국적인 점에 대해 "오히려 다양한 문화와 음악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10일 오전 10시30분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의 최종 데뷔 멤버를 가리는 '라이브 피날레' 진출자 10인으로 선정된 것에 대한 줌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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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아카데미 파이널 진출 10인/하이브 x 게펜 레코드 ⓒ News1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하이브의 글로벌 걸그룹 프로젝트 '드림아카데미' 피날레 진출자 10인이 각기 다른 국적인 점에 대해 "오히려 다양한 문화와 음악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10일 오전 10시30분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의 최종 데뷔 멤버를 가리는 '라이브 피날레' 진출자 10인으로 선정된 것에 대한 줌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드림아카데미 연습생들은 국적이 모두 다르다. 윤채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지내는데 불편함은 없었는지, 화합을 위해 어떤 노력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어려운 점은 많이 없었다, 오히려 국적이 달라서 서로의 문화를 알려주고 서로의 언어를 배우면서 음식도 추천하면서 재미있기도 하고 다양한 국가의 친구를 사귀게 되어 신기했다"고 답했다. 또 소피아는 "다양한 사람들이 같이 모이고 서로에게서 배우는 기회가 됐다"며 "이 세상이 크다는 것, 넓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음식 뿐 아니라 음악을 공유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드림아카데미 파이널 미션을 통과한 10인은 오는 18일, 최종 데뷔 멤버를 결정 짓는 라이브 피날레 무대에 오르는 것을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드림아카데미'는 하이브가 미국의 게펜 레코드와 협업해 제작하는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지에서 뮤지션이라는 같은 꿈을 꾸며 모인 젊은이들이 데뷔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간다. 약 12만 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0인의 출연진이 1년 간의 사전 트레이닝 과정을 거친 뒤 서바이벌에 출연했다. 오는 18일 최종 데뷔 멤버가 정해진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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