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재야행'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금·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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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군산문화재야행'이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금상(어린이 프로그램)과 은상(특별프로그램)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대한민국 상품 대상에 이어 피너클 어워드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군산문화재야행은 국내 대표 야간 문화유산 향유 행사로서 자리매김하고 내년에는 어린이 문화재해설사 프로그램 더욱 확대 운영해 지역의 아이들이 문화재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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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군산문화재야행'이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금상(어린이 프로그램)과 은상(특별프로그램)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상을 수상한 어린이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문화재 해설사가 되어 직접 문화재를 설명한 '어린이 문화재 해설사가 들려주는 문화재이야기'다. 어린이 문화재 해설사가 군산문화재야행 기간 동안 옛 군산세관 본관 등 5개 문화재에 배치돼 관람객들에게 직접 문화재를 해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은상을 수상한 특별프로그램은 문화재 해설과 함께 연극, 퀴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재 이해를 돕고 군산문화재 야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앞서 지난 3일 '대한민국 상품대상'에 이어 '피너클 어워드' 수상까지 국내 대표적인 야간형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인 군산문화재야행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대한민국 상품 대상에 이어 피너클 어워드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군산문화재야행은 국내 대표 야간 문화유산 향유 행사로서 자리매김하고 내년에는 어린이 문화재해설사 프로그램 더욱 확대 운영해 지역의 아이들이 문화재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국내 축제의 세계화를 위해 우수한 국내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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