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식] 고향사랑기부 홍보 이벤트

(옥천=연합뉴스) 충북 옥천군은 12월 9일까지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 홍보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 홍보 이벤트 안내문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향사랑기부금은 거주지 이외 시군구에 일정액을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세액공제의 경우 10만원까지는 전액, 그 이상은 16.5%의 혜택을 준다. 한 지역에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옥천군은 이벤트 기간 10만원 이상 기부자 3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기념품(우산+수건)을 발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말했다.

옥천군에는 지난달까지 1억6천500만원(880여건)의 기부금이 접수됐다.

군민대상 받은 김정범씨, 기부 릴레이

(옥천=연합뉴스) 충북 옥천군은 올해 군민대상 수상자인 김정범 JB가든센터(이원면 소재) 대표가 이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정범씨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 대표는 국내 최대 묘목산지인 이원면에서 묘목생산·유통을 하고 있다.

지난해 이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천만원, 이원면 노인회에 500만원을 내놓는 등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옥천군민장학회와 충북도립대학에도 각각 1천만원의 인재양성기금을 내놨다.

김 대표는 "지역사회에 웃음이 넘치기를 바라면서 작은 정성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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