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국회예결위 예산안 조정소위 위원 선임

"새만금 예산 반드시 복원"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김제·부안)이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원택 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에 들어간 만큼, 새만금 개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예산을 반드시 복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북도와 도내 14개 시·군의 주요 현안 사업의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회 예결위 예산안 조정소위는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내년 정부예산안의 증액 및 감액 규모를 협의한다. 또 각 상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예산안 세부 항목 등을 심사해 내년도 예산을 최종 확정한다.

통상 감액은 각 상임위원회 단위에서 주로 이뤄진다. 반면 정부 동의가 필요한 증액은 예산안 조정소위에서 이뤄진다. 조정소위 안에 법적 근거가 없는 소소위를 두고 여야가 증액, 감액 담판을 벌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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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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