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취임 2년…"조정자 역할 안정적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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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신동헌 부시장이 오는 12일로 취임 2주년을 맞는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021년 11월 12일 취임한 신 부시장이 지난 2년간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박상돈 시장을 보좌하며 조직 내 조정자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신 부시장은 "그동안의 행정 경험과 지혜를 모아 지역 주요 현안과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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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천안시는 신동헌 부시장이 오는 12일로 취임 2주년을 맞는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021년 11월 12일 취임한 신 부시장이 지난 2년간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박상돈 시장을 보좌하며 조직 내 조정자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시에 따르면 신 부시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해 충남도와 함께 전문실무추진단을 구성, 산·학·연·병 전문가와 천안 설립 근거를 확보하고 중앙정부에 당위성과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힘을 쏟았다.
지방고시 환경직으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2030 환경안전수도 천안' 실현을 위해 민관 협력 추진단을 발족하고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기본 계획 수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신 부시장은 "그동안의 행정 경험과 지혜를 모아 지역 주요 현안과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 출신인 신 부시장은 대전고와 서울대(농학과)를 졸업한 뒤 지방고시(1회)에 합격해 1996년 지방환경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충남도 환경녹지국장, 경제통상실장, 의회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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