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승♥' 이시언, '상도동 최수종' 자작극 "반은 내가 퍼뜨린 것"('미우새')

▲ 이시언. 제공|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시언이 '상도동 최수종'의 반전을 공개한다.

이시언은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대배우'의 대체불가 입담을 과시한다.

이날 이시언은 솔로일 때와는 180도 다른 깔끔한 모습으로 등장해 '모벤져스'의 칭찬을 한몸에 받는다. 그는 "결혼 후 더 잘생겨진 것 같다", "땟물이 빠졌다"는 끝없는 '칭찬 폭격'에 몸 둘 바 몰라 하며 "방송에서 이렇게까지 칭찬받는 게 처음이다"라고 기뻐한다.

특히 이시언의 스페셜 MC 등장과 함께 '절친' 한혜진이 새롭게 '미우새' 멤버로 합류,스튜디오에 그의 모친이 자리한다. 평소 한혜진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던 이시언은 스튜디오에 자리한 모친과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훈훈함도 잠시, 이시언은 "한혜진에게 소개팅 주선해 줄 생각 없다. 혜진이 성격이 문제다"라고 폭탄 발언을 날려 궁금증을 자아낸다.

배우 서지승과 결혼해 '결혼 3년차'가 된 이시언은 '상도동 최수종'이라는 별명에 대해 "반은 내가 퍼뜨린 것"이라고 '자작극'을 인정한다. 그러면서도 해외 촬영을 할 때면 밤마다 영상 통화를 한다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한다.

이를 듣던 MC 서장훈은 "5초 안에 결혼의 장점 3가지를 말하라"라고 갑자기 검증에 들어가고, 궁지에 몰린 이시언은 뜻밖의 장점 3가지를 꼽으며 진땀을 흘린다는 후문이다.

'미우새'는 12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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