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동백 유래 화장품 원료 국제 인증 표준 성분으로 승인

양범수 기자 2023. 11. 10.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사가 개발한 동백 유래 화장품 원료가 유기농·천연 화장품 국제 인증 표준(Cosmetic Organic and natural Standard) 성분으로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최고기술책임)은 "이번 COSMOS 표준 성분 승인은, 아모레퍼시픽 R&I 센터가 오랜 기간 연구해 개발한 동백 유래 원료가 높은 글로벌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클린 뷰티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사가 개발한 동백 유래 화장품 원료가 유기농·천연 화장품 국제 인증 표준(Cosmetic Organic and natural Standard) 성분으로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동백 원료 COSMOS 승인. /아모레퍼시픽 제공

COSMOS 표준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유기농·천연 화장품 통합 인증이다. 생물 다양성 존중, 천연자원의 책임 있는 사용, 친환경적 생산 및 가공 공정, 그린 케미스트리 개념 수용과 발전 등을 원칙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COSMOS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천연 원료로 승인(COSMOS APPROVED)된 성분을 사용해야만 한다.

이번에 아모레퍼시픽이 COSMOS 승인을 받은 원료는 동백 유래 고효능 화장품 원료 ‘레드플라보노이드(RE.D Flavonoid®)’와 ‘에이지리펙트(AgeRefect®)’, 카멜록실(Camelloxill®)’ 등 세 가지다.

레드플라보노이드는 아모레퍼시픽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공동 개발한 피부 역노화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 노화 조절 능력을 입증했고, 에이지리펙트는 위약 대조 인체적용시험에서 유의적인 모공 감소 효과를 보였다. 카멜록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탈모 완화 기능성 심사를 받은 원료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최고기술책임)은 “이번 COSMOS 표준 성분 승인은, 아모레퍼시픽 R&I 센터가 오랜 기간 연구해 개발한 동백 유래 원료가 높은 글로벌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클린 뷰티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